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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수상 배우 양자경은 어느나라 출신일까. 말레이시아 화교? 양자경 남편

by friendsmee 2023. 3. 14.

 

 

배우 양자경은 양 쯔충이라고도 읽는다 (우리나라 뉴스 등) 

그녀는 말레이시아 출신의 화교이며 국제적으로는 미셸 여 라는 이름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2022년 촬영된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통하여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말레시아출신 최초로 아카데미상 수상을 했으며 아시아인 최초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할리 베리에 이어서 두번째 유색인종 여우 주연상 수상자가 되었다고 한다.

 

 

그녀는 말레이시아 이포의 화교 집안에서 태어났다. 양자경은 어릴 때 부터 무용을 꾸준히 해왔으며 변호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영국으로 건너갔다 왕립 무용 학교에서 발레를 전공했으며 83년도 미스 말레이시아로 뽑히고 그 해 영국에서 열린 미스 월드 대회에 말레이시아 대표로 출전했다 또한 이때 쯤 성룡과 광고를 함께 촬영했으며 이후 홍콩을 베이스로 활동하여 여러 영화에 출연을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미국 할리우드에도 진출하였는데 그 이후로 더욱더 유명해졌다고 한다.

97년도 제임스 본드 영화인 007 네버 다이에서 동양인으로서 두번째 본드 걸 역을 맡았다.

영화007 속 양자경의 모습 

 

막간을 이용한 영화 007의 비하인드를 풀어보자

원래 안소니 홉킨스가 엘리엇 카버 역으로 캐스팅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촬영장은 완전히 아수라장이 였다고 전해진다.

완성된 촬영대본이 나오지 않았고, 제작자에서는 촬영 일정을 제시간에 맞추라면서 계속해서 쪼으기 시작했다고 한다. 거

기다 매일 아침마다 새로운 대본이 촬영장으로 도착했으며 결국 이를 보다 못한 홉킨스는 곧바로 하차했다고 한다.
모니카 벨루치는 패리스 카버 역의 오디션을 봤었지만, 결과는 테리 해처에게 돌아갔다고 한다.

이후 벨루치는 007스펙터에서 본드걸로 캐스팅 되었다.
당시 카버역으로 캐스팅 된 테리 해처는 임신 중이었기때문에 영화 촬영시간에 자주 지각을 하곤했다고한다.

피어스 브로스넌이 임신 사실을 알지 못한 채 굉장히 불쾌해하면서 짜증을 냈다고 한다.

나중에서야 임신 사실을 알고 이를 사과했다고 전해진다.

 

 

양자경의 친가는 민남계이고 외가는 광동계라고 하는데 할아버지가 굉장히 큰 규모의 운송업체를 운영했으며  아버지가 페락 주에서 변호사 및 정치인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 유지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부유하고 영향력이 있는 집안이라고 한다.
양자경의 필모를 살펴보면 액션영화에 출연한 경험이 꽤 많은데 무술은 원표에게 배웠다고 말했지만 본인이 했다는 인터뷰에서는 홍가반이나 원표가 아닌 적위에게 태권도와 가라테 위주로 배웠다고 전해진다. 예스마담 시리즈는 현대물이라서 중국무술 특유의 그 선은 당시까진 딱히 필요하지 않았기에 화려한 킥이나 액션을 선보일 수 있는 위주로 배웠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확실히  중국무술 계열은 액션 스타로 자리 잡은 이후에 학습한것이라고 한다.

 

1987년에 반적생과 결혼하여 은퇴했으나, 1992년에 이혼하고 다시 영화계로 복귀한다. 양자경은 1980년대 중후반에는 결혼 때문에 은퇴하여 그다지 활동을 할 수 없었지만  이혼 후 1990년대 중반에 여러 사극성 무협물에 출연함으로서 양자경이라는 이름이 더 알려지게 되는 계기가 생긴다. 다만 이미 홍콩영화의 쇠퇴기로 접어드는 시기로 , 한국에는 이 시기의 양자경 출연작들은 알려지지 못한것으로 안다.

1980년대 말 홍콩영화의 정점기에 홍콩 톱스타들은 1년에 10편 가까이 영화에 출연하고 있었는데, 양자경이 이때 은퇴한 것은 이후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이 때 다작 출연을 남발한 홍콩배우들은 이미지 소비가 심해져 이후 커리어가 거의 없어졌다고 봐도 무방했다. 대표적으로 양자경을 대신해 여자 액션스타를 하던 호혜중은 여러 망작에 출연했다가 1990년대 초반 이후에는 아예 배우활동을 그만두게 되었다.

복귀작으로 성룡과 함께 폴리스 스토리 3에 출연한 후 <동방삼협> 등 액션영화에 주로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이게 되었다.
그외 영춘권의 창시자 엄영춘의 생애를 다룬 영춘권이란 영화도 출연하기도 했다.

홍콩 영화의 전성기에는 주로 아시아권에서만 유명했는데, 1997년 007 시리즈 007 네버다이에서 본드걸로 출연하게 되어 '네버다이'에서 양자경은 '붙잡힌 히로인'에 그쳤던 이전의 본드걸들과는 달랐다. 극중에서 본드 이상의 액션과 격투 임무를 선보이며 동등한 협력자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하여 본드걸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이 영화를 통해 아시아권 밖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1997년 피플지가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50인' 중의 한 사람으로 뽑히기도 하였다.

홍콩영화 전성기에 홍콩영화의 팬이었던 사람들에게는 주로 액션 배우로 알려져 있지만, 현대사의 유명한 인물을 소재로 하는 전기영화나 멜로 영화에도 종종 출연을 했으며  1997년에 송가황조에서 송씨 집안의 큰딸 송애령으로 출연했다. 이후에 2012년에는 뤽배송 감독의 영화  <더 레이디>에서 미얀마의 아웅산 수치로 출연해서 좋은 반응을 받았다.

 

2010년에는 우리나라 배우 정우성과 <검우강호>에 출연했는데, 베니스영화제에서 폐막작으로 선정되었으며  고전무협과 멜로를 적절히 섞었다는 평을 받긴했지만 좋은 영화라는 평은 그다지 없었다고 전해진다.

2015년에 미국 및 영국 TV 시리즈 스트라이크 백 시즌5에 북한의 특수요원 메이/리나 역으로 등장했는데, 처음으로 TV 드라마에서 연기한 것이라고 전해진다. 여담으로, 북한인 역할이라서 약간의 한국어 대사가 있는데, 따로 성우를 쓰지 않고 양자경 본인이 한국어 대사를 열심히 연습을 했기 때문에 어눌한 발음으로 인하여  한국 시청자들은 자막 없이는 무슨 뜻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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